주말이 되면 강릉을 자주 놀러 가다 보니
처음에는 맛집 검색해서 가보기 바빴는데 이제는 먹어보지 않은 것들
또는 평범한 한끼를 먹고 싶을 때가 많아졌어요.
어쩌다 한번 가는 곳이라면 맛집을 가보는 게 당연하지만
한 달에 많게는 3번을 가기도 했던 터라...
맛집들은 다들 가격도 후들후들하고 맛집이라고 다 맛있는 것도 아니기에
이제는 그냥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을 찾게 되고 한산한 곳을 찾게 되네요.
조개잡이에 재미가 들렸던 저는 오랜만에 지경리 해수욕장에서 조개를 잡고 강릉으로 가던 중
우연히 들렀던 사임당 뷔페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카페같은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이 보여요. 주차하시고 들어가시면 넓고 쾌적한 공간이 나와요~


선불로 인당 만원 계산하시고 식사하시면 됩니다.
오픈시간 딱 맞춰 갔더니
11시 오픈이라 아직은 한산한 모습이에요.
주방에서도 아직 덜 나온 음식들 준비 중이었어요.


맛깔나게 준비된 음식들이 정갈하게 나열되어 있고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게 나물들과 보리밥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먹어보니 탕수육도 직접 만드신 거 같았고
가자미 구이는 사진에 몇 개 없지만 주방에서 계속 굽고 계셨어요.
보쌈고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서 조금 기다리다
보쌈고기를 접시에 담다 왔는데 인기가 가장 많았어요.
웬만한 보쌈집 보다도 더 맛있고 부드럽고 냄새도 안 나고 맛있더라고요.


접시에 수북이 담아와서 다 먹고는 탕수육과 보쌈고기 잡채를 더 가져다 먹었어요.
음식은 하나 같이 모두 괜찮았고 맛없어서 안 먹은 음식은 없었어요.
식사하면서 20분 정도 지났는데 꽤나 넓은 자리가 거의 다 찾어요.
현지인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관광객들도 몇 테이블 보였고
음식은 깔끔하고 딱 먹을 것들로만 되어 있어 저는 너무 만족했어요.
만원의 행복입니다.



식사 후 원두커피가 있길래 한잔 뽑아서 나왔는데....
커피는 그냥 사서 드시는 걸로 ^^;;
영업시간 : 매일 11~14시까지
딱 3시간만 영업하니 참고하세요^^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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