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이탈리아 밀라노 쇼핑

반응형

이탈리아 여행 중의 묘미는 아웃렛 쇼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유로가 비싸 (당시환율 1500원) 생각보다 싸게 느껴지는 쇼핑은 아니었지만

세라발레 아웃렛과 피덴자빌리지 두 곳 모두 다녀왔어요. 

 

돌아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1500원 환율에도 프라다가 조금 싸게는 느껴졌어요.

왜냐하면 우리에겐 텍스리펀이 있으니까요~

 

세라발레 아웃렛은 없는 매장이 없을 정도로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구찌, 프라다, 버버리, 몽클레어 등 거의 다 있었고요,

보테가베테타 매장은 없습니다. 록시땅도 꽤나 저렴했어요. 세라발레 아웃렛에 비해 피덴자 빌리지는 매우 작고 볼게 그닥 없었어요. 명품쇼핑 원하신다면 훨씬 큰 세라발레 아울렛 추천드려요.

 

저는 프라다 카드지갑과 지갑을 사 왔는데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유로가 너무 비싸 기대를 하고 세라발레 아웃렛을

찾았다가 실망하고 그냥 왔거든요. 아쉬운 마음에 피덴자 빌리지 아웃렛 갔다가 결국 프라다 매장에서 샀답니다.

참고로 저는 여주 아울렛 vip이고 구찌매장 자체에서도 vip에요.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아웃렛을 이용하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자주 구매하는 저로서는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쇼핑

 

 

아울렛 쇼핑을 실패하고 생필품을 사기위해 마트를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구글 검색해서 가까운 마트를 방문했고 제가 갔던 곳은 coop, 코나드(conad), 아이퍼(i per)였습니다.

제가 갔던 마트중 아이퍼 마트가 이마트처럼 가장 큰 대형마트였어요.

 

 

마르비스치약

 

 

마르비스 치약 초록색이 사고 싶어서 갔었던 마트 들이에요. 

희한하게 가는 마트마다 마르비스 치약이 없던 덕분에 이 동네 저 동네 마트들을 많이 다니게 되었답니다.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저는 3,59유로에 3가지 종류가 있던 마트에서 모두 샀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개당 11000원 정도 합니다.

빨간색은 시나몬 검은색은 감초향 초록색은 페퍼민트향이에요.

마르비스 치약은 치약계의 샤넬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고 비싸죠?

근데 써보니 정말 좋아요.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어 충치예방(불소함유 적정량), 구취제거에 도움을 주고, 양치 시 입안이 개운해져요.

 

 

록시땅 샤워젤 바디크림 향수

 

 

록시땅은 피덴자 빌리지 갔을 때 샤워젤, 향수, 바디로션 사 왔고 가격은 

샤워젤 500m 16유로, 바디로션 17유로, 향수 23유로?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매우 저렴했어요.

 

 

러쉬

 

 

rush(러쉬)는 두오모 광장 갔다가 매장이 있어 우연히 들렀다가

비누, 바디미스트, 바디크림, 샤워젤을 사왔고

바디크림은 22유로, 샤워젤 23유로, 바디미스트는 25,30,35,40유로로 향에 따라서 조금씩 가격이 달랐어요.

제가 가장 향이 좋다고 느꼈던 레몬향 미스트는 25유로여서 2개 구매했어요.

한국에서는 5만 원 정도 줘야 살 수 있는 건데 너무 저렴해서 얼른 샀어요.

여기서 480유로 정도로 같이 갔던 지인들과 쇼핑을 가장 많이 한 거 같아요.

많이사서 그런지 비누를 한개씩 서비스로 주셨어요.

 

 

누텔라

 

 

누텔라 과자는 2.3유로 정도에 샀고 초코크림이 들어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봉지당 아무리 싸봐야 5천 원 정도 하던데 더 사 올걸 그랬어요.

 

 

헤어에센스

 

 

로레알 헤어에센스는 6유로 정도에 샀는데

검색해 보면 최저가 3만 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써보니 부스스한 머리가 너무 예쁘게 차분해지고 기름기 절대 없으며 바로 스며들고 향도 좋고 오래 가요~

저희 엄마가 머릿결이 부스스하다고 하셔서 여행 가거나 하면 항상 헤어에센스를 관심 있게 보는 편인데

엄마 드렸더니 아주 좋다고 하세요~

사 온 것 중 제일 최고예요!! 강추!!

 

이 외에도 바질페스토, 포켓커피, 캡슐커피, 빵, 등등 사온건 많은데 그중에서도 잘 샀다 생각되는 것들

위주로만 올려봤어요.

명품을 기대하고 갔는데 사 온 게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한두 개 사온 소소한 물건들이

아주 저렴하게 득템 한 기분이라 위안이 되네요 ㅋㅋ

 

 

156유로 이상 사면 텍스리펀 받을 수 있으니  계산할 때 말씀하셔야 서류 챙겨줘요!

서류 잘 받아 두셨다가 공항 가서 하시면 돼요.

매장마다 금액이 조금 상이한데  총 구매금액의 12.2%에서 12.5%까지 텍스리펀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텍스리펀 방법은 쉬우니 걱정 말고 꼭 챙기셔서 저렴한 쇼핑되세요^^

 

 

 

 

 

반응형